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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준비생의 소망

워킹맘 탈출하기

1980년부터 2022년까지 정말 바쁘게 살아왔다. 이제 2022년 11월 은퇴를 앞두고 있다. 오롯이 직장에 얽메어 한 번도 하루의 지루함을 느끼지 않고 살았다. 가장 힘들었던 시기는 워킹맘으로 살던 20년간이었다. 여자들이 직장생활과 가정생활을 균형있게 살아내기란 쉽지 않는 부분이다. 개인 생활 따위는 아예 생각할 수가 없다. 출근 전쟁, 퇴근 전쟁, 항상 조바심속에서 그리고 바쁨, 분주함이라는 생각속에서 살아왔다. 이제는 워캉맘을 탈출했다. 직장생활에서 가장 편한 시기이다. 자녀들에게 내 도움이 필요한 시기가 넘어셨다. 지금처럼 행복한 시기는 없는 것 같다. 나를 위한 삶을 가질 수 있으니까. 그런데 이제는 퇴직이 눈앞에 다가왔다. 앞으로 살아갈 날은 지금까지 살아온 날보다 3분의 1수준이..
1980년부터 2022년까지 정말 바쁘게 살아왔다. 이제 2022년 11월 은퇴를 앞두고 있다. 오롯이 직장에 얽메어 한 번도 하루의 지루함을 느끼지 않고 살았다. 가장 힘들었던 시기는 워킹맘으로 살던 20년간이었다. 여자들이 직장생활과 가정생활을 균형있게 살아내기란 쉽지 않는 부분이다. 개인 생활 따위는 아예 생각할 수가 없다. 출근 전쟁, 퇴근 전쟁, 항상 조바심속에서 그리고 바쁨, 분주함이라는 생각속에서 살아왔다. 이제는 워캉맘을 탈출했다. 직장생활에서 가장 편한 시기이다. 자녀들에게 내 도움이 필요한 시기가 넘어셨다.

지금처럼 행복한 시기는 없는 것 같다. 나를 위한 삶을 가질 수 있으니까. 그런데 이제는 퇴직이 눈앞에 다가왔다. 앞으로 살아갈 날은 지금까지 살아온 날보다 3분의 1수준이다. 퇴직 이후 나를 위해 그리고 그동안 못해본 경험들을 갖고 싶다. 퇴직을 앞두고 퇴직 준비생으로 남은 시간을 금같이 여기며 살아내고 싶다.

첫 직장생활에서부터 워킹맘을 탈출하고, 퇴직을 준비하는 과정을 정리하는 글이다. 퇴직 준비생으로서 작은 소망을 가지고 있다. 지난 시간들에 대해 후회함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 삶을 이전보다 더 잘 살아내야 한다는 소망과 각오로 이 글을 쓴다.
지은이: 최순덕

2022년 11월 정년퇴직을 앞두고 내 이름의 책을 써보고 싶은 작가 바라기이며, 1980년 11월 입사하여 42년을 한 직장(병원)에서 일해 온 장기근속 직장인이다.

● 서울아산병원 법무팀 재직 中
● DNA Lifestyle Consultant (한국유전자협회-2020)
● 국제공인모금전문가 과정 수료 (한국기부문화연구소-2014)
● 사회복지사 2급 과정 수료 (2022.03)
● MKYU 대학 재학 중 (기후변화전문과과정, 디지털튜터과정수료)
● 서경대학교 산업대학원 물류학과 석사


다양한 오픈톡방을 통해 공저로 책쓰기에 참여하고 있다. <내 인생을 바꾼 사람들>이라는 제목으로 3040주부들의 공저에 참여하여 5월에 출간 될 예정이다.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공저에 참여하고, 그동안 써 왔던 것들은 전자책으로 발간하고 싶다. 은퇴 전까지 5권이상의 전자책을 반드시 등록하기로 마음 먹었다. 42년 직장생활을 마무리 하면서 작은 결과물을 내고 싶다.
잘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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