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긴 여정 속에서 우리는 다양한 역할을 맡으며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존재이다. 직장에서, 가정에서, 그리고 사회 속에서 맡은 책임을 다하며 언제나 주어진 목표를 향해 달려왔던 것이다. 하지만 문득, 모든 것이 끝난 후의 시간에 대한 물음이 떠오르기도 한다. ‘나의 삶은 어디로 가고 있을까?’ ‘은퇴 후에는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게 될까?’라는 질문은 우리 모두가 한 번쯤은 마주하게 되는 순간이다.
이 책은 42년간의 직장 생활을 마치고 퇴직 후 새로운 삶을 시작한 한 여성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은퇴 후에 펼쳐질 인생 2막의 의미와 가치를 조명하고 있다. 오랜 시간 동안 치열하게 일하며 살아온 그녀는 처음에는 은퇴라는 말이 주는 공허함과 두려움에 휩싸였지만, 이내 퇴직이 단순히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임을 깨닫게 된다. 그녀는 오랫동안 일과 가족을 위해 살아오면서 미뤄두었던 자신만의 꿈을 찾아가는 여정을 통해, 은퇴 후의 삶이 결코 멈춤이 아니라 오히려 새로운 도전과 성장이 가득한 시간임을 보여준다.
삶은 끝없이 변화하며, 우리는 그 변화를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새로운 가능성과 기쁨을 맞이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은퇴 후의 삶에서 작은 것들 속에서 큰 행복을 찾고, 느리게 걸어가는 삶의 의미를 탐구하며, 어제보다 더 나은 나를 꿈꾸는 사람들의 여정을 그린다. 당신이 그 주인공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이제 함께 시작해보길 바란다.
저자는 42년간의 직장 생활을 마치고 2022년 11월 정년 퇴직하였다.퇴직 후, 인생 2막을 열며 새로운 꿈과도전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저자는 종이책 공저 4권과 전자책 9권을 출간한 경험이 있으며, 글쓰기를 통해 큰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낀다.
평생 교육생으로서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양한 취미와 일을 시도하며, 나의 시간을 주도적으로 관리하는 삶을 지향한다.
퇴직 후 자유롭게 시간을 보내며, 그 시간을 스스로 컨트롤할 수 있다는 것에 큰 의미와 행복을 느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