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때때로 우리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누구나 자신의 삶을 계획하고,그 계획 속에서 목표를 세우며 살아간다. 나는 돌이켜보면 계획대로 흘러갔던 시간보다 예상 밖의 선택과 우연이 나를 이끌었던 순간들이 더 많았다고 느낀다. 시골에서 태어나 광주로, 다시 서울로 향했던 나의 여정은 단순히 공간의 이동이 아니었다. 그것은 나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이었고, 또 새로운 꿈을 만들어가는 여정이었다.
이 글은 내가 걸어온 인생의 길을 되돌아보며, 그 길 위에서 만났던 선택의 순간들을 기록한 이야기이다. 나의 어린 시절, 직장 생활, 그리고 정년퇴직 후에 맞이한 새로운 시작까지, 그 모든 순간들이 모여 오늘의 나를 만들어주었다.
이 이야기를 통해, 나의 여정을 함께 걸으며 독자들 또한 자신의 길을 돌아볼 수 있기를 바란다. 때로는 실수가 행운이 되기도 하고, 예상치 못한 결정이 인생을 바꾸는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나는 깨달았다. 이 글을 읽는 동안, 나의 이야기가 누군가에게 작은 위로와 용기를 주길 기대하며 이 기록을 시작한다.
저자는 보성에서 9년, 서울에서 33년 총42년간의 직장 생활을 마치고 2022년 11월 정년 퇴직하였다. 퇴직 후, 인생 2막을 열며 새로운 꿈과 도전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저자는 종이책 공저 4권과 전자책 9권 을 출간한 경험이 있으며, 글쓰기를 통해 큰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낀다. 평생 교육생으로서 끊임없이 배우고 성 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양한 취미와 일을 시도하며, 나의 시간 을 주도적으로 관리하는 삶을 지향한다. 퇴직 후 자유롭게 시간을 보내며, 그 시 간을 스스로 컨트롤할 수 있다는 것에 큰 의미와 행복을 느끼고 있다.